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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리뷰 및 일상

대전, 구미 근교 가볼만한곳, 드라이브 코스. 충북 보은 속리산 법주사.

by 기훈 2021.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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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구미 근교 가볼만한 곳, 드라이브 코스. 충북 보은 속리산 법주사 '

 

 

 

 

정이품송을 보고 점심을 먹은 뒤

 

충북 보은 속리산에 있는 절인 법주사로 향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 1000원이며 단체로 오실 경우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더라고요.

설 연휴였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꽤나 많았습니다.

 

그래서 '와 입장료만 해도 꽤 벌겠는데..?'라고 가족끼리 대화 나누면서 입장했습니다 ㅎㅎ

 

 

 

법주사로 가는 길입니다 ㅎㅎ

이날은 다행히도 날씨가 따뜻해서 산책하기 딱이 날씨였습니다.

 

좋은 날씨에 가족들이랑 자연 속을 산책하니 기분도 좋고 힐링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가족끼리 오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가운데 글자가 무슨 한자인지 모르겠네요 ㅠ.ㅠ

 

 

 

법주사는 삼국시대 신라 진흥왕 때 승려 의신이 창건한 사찰입니다. 

 

위 사진은 1990년에 새로 만들어진 금동미륵대불입니다.  전체 높이가 33m이며 사용된 청동이 100여 톤이 넘는 거대한 불상입니다.

 

 원래 법주사의 중심건물이었던 용화 보전이 있던 곳으로 신라시대 진표율사가 세운 미륵 장륙상이 천 년간 서 있던 자리라고 합니다.

 

 

 

정면에서 찍은 금동 미륵대불의 모습입니다. 

 

밑에 있는 사람들과 비교해보면 엄청난 크기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 크기와 웅장함에 압도되는 기분입니다.

 

지어진지 30년이 넘었는데 관리가 굉장히 잘됐구나 싶더라고요. 

 

 

 

 1939년 조각가 김복진에 의해 만들어진 시멘트 불상이 약 50여 년간 있어오다가 1987년 해체되었고

 

1990년 청동 미륵대불에 이르렀으며 현재의 금동미륵대불은 총 12억 원을 들여 지난 2000년부터 개금불사 공사를 시작 17개월 만인 2002. 6. 5일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보존상태가 왜 이렇게 좋냐 하면 미륵대불의 표면에 0.0003mm의 두께로 금 막이 입혀져 있고

이 금막은 영하 30도에서 섭씨 80도까지 견딜 수 있다고 합니다. 순금만 총 80kg이 소요됐다고 하네요.

 

 

 

 

제단에 올라가 찍은 모습입니다.

 

사진의 왼편에 있는 오층 목탑 팔상전도 법주사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유물 중 하나입니다.

 

법주사는 정유재란 때 왜군들에 의하여 화재를 입었고 후에 사명대사 유정이 절을 다시 지으면서 팔상전을 복원하였다고 합니다.

 

팔상전이란 이름은 안에 부처의 일생을 그린 팔상도가 그려져 있기 때문에 붙여졌다고 합니다.

 

 

 

 

이것은 법주사 공양간 근처에서 발견된 높이 1.2미터, 지름 2.7미터, 둘레 10.8미터 두께 10센티, 무게는 20톤에 달하는 철솥입니다.

 

쌀 40 가마가 들어가며 전하여 오는 말로는 법주사가 한창 번성하여 3000 승도가 운집하여 있을 때 이 솥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보면 어마어마한 크기입니다. 쌀 40 가마라니.. 설거지는 어떻게 했으려나 싶습니다..ㅋㅋ

 

 

 

 

그리고 가격은 미처 못 찍었는데 템플스테이도 진행 중이더라고요. 

 

도심과 멀리 떨어져 있고 법주사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니 진정한 템플스테이를 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딱이지 않나 싶습니다.

 

이상으로 대전, 구미 근교 가볼만한 곳, 드라이브 코스. 충북 보은 속리산 법주사에 대한 글을 마치겠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y-gihun.tistory.com/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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