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원평동 금리단길 금오산 쌀국수 맛집 '쌀'

' 구미 원평동 금리단길 , 금오산 쌀국수 맛집 '쌀' '

 

 

안녕하세요! 훈스입니다.

 

 저는 예전에 동남아 레스토랑에서 일했던 만큼

쌀국수를 좋아하는 편인데요.

 

 설 연휴 때 친구와 만나 구미 원평동 금리단길에 있는 쌀국수 맛집 '쌀'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구미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가는 길이 헷갈리니 지도를 꼭 켜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ㅎㅎ

( 경리단길 + 금오산 = 금리단길 )

 

 

 

 

외관 모습입니다.

벽돌과 나무로 인테리어해서 뭔가 더 따뜻해 보이고 노란 천막과 의자가 그 느낌을 더해주는 것 같네요 ㅎㅎ

 

 

운영시간

매주 월요일, 매주 첫째 주 화요일 휴무.

점심 11:30 ~ 15:00

저녁 17:00 ~ 20:30.

 

저희는 후띠우 2개 7,000 x 2 = 14,000원

반쎄오 7,000원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쌀국수 4종류와 팟타이, 덮밥, 사이드 메뉴 총 8가지 메뉴가 준비되어 있고

 

주방은 사장님 혼자 하시고 홀은 남편? 분이 보시는 것 같더라고요.

 

 

나무젓가락이 준비되어 있고 소스 4종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 나무젓가락이다 보니 약한 거 같더라고요. 먹다가 젓가락 끝부분을 2개나 부서트렸습니다...ㅎㅎ

친구가 왜 이렇게 손 힘이 세냐고..ㅋㅋ

 

 

오픈하고 거의 바로 방문해서 1팀만 있었는데 친구랑 주문해서 먹다 보니

어느새 자리가 다 차서 밖에서 웨이팅을 하고 있더라고요.

 

역시 구미 금리단길의 숨은 맛집!?

 

 

내부는 크게 넓지 않으며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쌀국수에 먹는 레몬, 숙주입니다.

 

 

반쎄오입니다!

 

 

'쌀'의 쌀국수 특징은 돼지뼈로 육수를 낸다는 점입니다.

 

보통 쌀국수는 소고기 양지살에 향신료를 더해 육수를 끓여 동남아 쌀국수 특유의 맛을 내는데

 

'쌀'의 쌀국수는 돼지뼈로 육수를 내어 연한 순대국밥? 같은 느낌의 담백하면서 향이 강하지 않은 육수가 특징입니다.

 

그리고 저 큼지막한 뼈에 붙은 고기들을 발라서 쌀국수와 같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1 국수 1 등뼈!

 

 

그냥도 먹고 레몬즙 넣어서도 먹고 숙주랑도 같이 먹고! 

저는 쌀국수는 숙주랑 같이 먹는 걸 좋아합니다!

 

숙주 그 특유의 맛과 쌀국수 맛이 참 잘 어울려요 ㅎㅎ

 

고수는 같이 나오진 않고 따로 달라고 말씀하시면 주십니다!

저는 고수는 먹지 않으므로 패스했습니다 ㅎㅎ

 

 

반쎄오는 얇게 편 지단에 볶은 숙주와 고기를 넣어 덮은 음식입니다. 가위로 4등분!

 

 

비주얼 굿! 그냥 먹으면 간이 심심해서 같이 나온 간장에 듬뿍 찍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귀염 뽀짝 한 명함 사진으로 마무리! 

인스타 ssal_gumi

 

구미 원평동에서 친구를 만날 때 가끔씩 가는 집입니다!

혹시나 원평동에서 식당을 찾으신다면 쌀국수 맛집 '쌀' 어떠신지요.

 

이상으로 구미 원평동 금리단길 금오산 쌀국수 맛집 '쌀'에 대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y-gihun.tistory.com/94

구미 신평 카페 추천 및 후기. 여마그 커피.

 

※ 식사 전후로 마스크 착용을 충실이 이행했으며 다른 테이블과 충분히 떨어져 앉았음을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