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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리뷰 및 일상

신사동 신사역 가로수길 샤브샤브 맛집 '샤블리'

by 기훈 2021.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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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사동 신사역 가로수길 샤브샤브 맛집 샤블리 '

 

 안녕하세요! 훈스입니다.

오랜만에 샤브샤브가 먹고 싶어 신사역 근처에 있는 '샤블리'에 방문했습니다.

 

저희는

차돌박이 구이 & 샤브 정식 2인분 56,000원 주문했습니다.

 

후기 시작합니다!

 

영롱한 빛깔의 차돌박이입니다. 굿 ㅎㅎ

외관 모습입니다. 2층이고 간판이 큰 편이 아니라 잘 안보이실 수 있는데 깐부치킨 위층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메뉴판입니다. 액자처럼 생긴 메판을 주시더루가요. 역대 식당 중에 가장 있어 보이는 메뉴판이었습니다.ㅋㅋ

세울 수도 있어서 같이 보기 편했습니다.

 

 소고기, 오리, 소고기, 오리고기 전부 다있어서 여러 고기를 드시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추가메뉴 및 세트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 친구들끼리 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별표가 그려져 있는 차돌박이 구이 & 샤브 정식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와인, 맥주, 소주, 에이드 등 다양한 음료들도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릇 세팅사진 및 내부 모습입니다. 저의가 5시 20분쯤? 도착했는데 이미 손님들이 몇몇 테이블에 앉아있었고

6시가 넘어가자 웨이팅이 걸리더라구요. 이 시국에 웨이팅이라니..! 맛집이긴 한가 봅니다.

 

샤브용 고기, 구기용 고기, 소스 4가지, 쌈채소, 샤브 육수, 라이스페이퍼, 따뜻한 물, 쌈장, 마늘 등을 세팅해주십니다.

첫 쌈은 직원분이 오셔서 이렇게 드시는 것이 맛있다 라는 식으로 직접 페이퍼, 고기, 채소와 소스를 얹어주시더라구요.

피시소스, 케첩, 머스터드, 간장 소스였나..? 저 4가지를 조금씩 넣어 먹는 게 가장 맛있는 소스 조합이었습니다!

 

그리고 소스 양도 넉넉해서 취향껏 입맛에 맞는 소스만 드셔도 충분합니다! 

비트, 상추, 양배추, 적양배추, 파인애플, 새싹, 깻잎, 양파 등 총 8가지의 채소를 기본 세팅해주십니다.

채소가 모자랄 경우 뒤쪽 샐러드바에서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샐러드바에는 각종 채소, 소스 및 라이스페이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왼쪽은 죽으로 만들 밥, 계란, 김, 깻잎이고 오른쪽은 샤브샤브에 넣어 먹을 채소들입니다. 

전부 상태가 싱싱하고 좋았습니다!

샤브샤브와 불판 2가지를 같이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보통 샤브샤브만 있는데

여긴 불판도 있다 보니 구이와 샤브샤브를 둘 다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 사진 보니 다시 먹고 싶어 지네요. 자취하다 보면 채소를 먹을 기회가 사실 별로 없는데

이날 원 없이 싱싱한 채소와 고기를 먹었습니다.

샤브샤브 확대샷입니다. 저 샤브샤브 육수가 정말 좋았습니다.

각종 채소, 고기가 우러나서 마지막엔 진국! 졸아들어서 짤만도 한데 전혀 안 짜서 더 좋았습니다.

왼쪽은 쌈 싸기 전 한 번 더 찍은 모습이고 오른쪽은 칼국수입니다.

 

샤브샤브랑 구이를 다 드시고 직원분에게 칼국수를 달라고 말씀드리면 면을 가지고 와서 끓여주십니다!

저 육수에 칼국수를 끓여 먹으니 굿!!

칼국수를 다 드시면 이제 죽을 끓일 차례입니다!

이것 역시 직원분에게 죽을 끓여달라 말씀하시면 와서 끓여주십니다! 서비스 정신이 좋더라구요.

마지막으로 후식 식혜까지! 

 

 

전체적인 인테리어 및 분위기도 좋았으며 신사역과 가까워 가기도 편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커플 및 여성분들이 많이 오시더라구요.

 

그리고 채소 및 고기 전부 신선했으며 소스가 4가지나 되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었고

죽, 칼국수는 보통 손님이 알아서 끓일 법 한데 여기는 직원분들이 일일이 다 해주십니다.

그런 면에서 한편으론 자기들만의 레시피, 서비스 정신이 확고하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혹시나 샤브샤브가 끌리실 경우 신사동 '샤블리' 추천드리면서 글 마치겠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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