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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리뷰 및 일상

원숭이 두창 증상 원인 감염 경로 치사율 격리 기간

by 기훈 2022.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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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두창 증상 원인 감염 경로 치사율 격리 기간

원숭이두창

 2020 ~ 2022년은 코로나로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 코로나가 끝나갈 무렵 새로운 감염병이 나타났는데요. 바로 원숭이 두창입니다. 오늘은 원숭이 두창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 원숭이 두창이란?

 

 먼저 두창이란? 두창은 발열, 수포, 농포성의 병적인 피부 변화를 특징으로 하는 급성 질환으로 두창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병입니다.

 

 원숭이 두창은 1958년 두창과 비슷한 증상이 실험실 원숭이에서 발견되면서 원숭이 두창이라는 병명이 붙게 됐습니다. 인수 공통 감염병이며 코로나 19와 동급인 2급 감염병입니다.

 

2022년 6월 22일 오후 5시 기준 전 세계 확진자는 52개국 3127명이며 사망자는 1명입니다.

 

▶ 감염 경로 및 증상.

 

 원숭이 두창은 아프리카 야생동물 사이에서 전파되는 바이러스지만 사람간 전파도 가능합니다. 원숭이 두창 감염시 초기 증상은 열 두통 근육동 탈진처럼 독감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후 1~5일이 지나면 얼굴에서부터 울퉁불퉁한 발진이 생기기 시작하여 다른 신체 부위와 전신으로 퍼지게 됩니다.

사람의 전염 경로는 이 병에 감염된 동물에게서 옮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사람 간 감염은 드물지만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기 감염은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콧물과 침 등 호흡기 분비물에 직접 접촉하면 감염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감염된 동물, 사람의 혈액, 체액, 피부를 통한 직간접 접촉을 하거나 감염자의 병변이나 체액이 묻은 옷 등의 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 치사율.

 

  2022년 5월 22일 세계 보건기구 WHO 공식 보도에 따르면 중앙아프리카 변이 원숭이 두창의 경우 치사율이 1%에서 최대 10.6%라고 발표했으며 치명률은 3~6% 라고 발표했습니다.

 

2022년 5월 19일 WHO 보도자료에 따르면 천연두 예방 접종이 원숭이 두창 예방에 약 85%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 격리 여부.

 

 원숭이두창은 2급 감염병이기 때문에 원숭이 두창 확진자는 입원 격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피부 병변의 딱지가 떨어지는 등 감염력이 사라질 때까지 격리되며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접촉·노출 정도에 따라 최장 21일간 격리해야 합니다.

 

 

 현재 세계보건기구, WHO는 원숭이 두창을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로 지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WHO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현지시각 25일 성명을 내고 현시점에서 원숭이 두창은 최고 수준 경보인 비상사태에 해당하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WHO 사무총장은 23일부터 열린 긴급위원회 회의에서 전문가들 의견이 엇갈렸지만 비상사태를 선포할 단계는 아니라는 결론이 도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WHO 긴급위원회는 원숭이두창이 비상사태에 준하는 성격이며 강도 높은 대응이 필요하다면서도 사무총장에게 비상사태를 권고하지는 않기로 뜻을 모았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에 이어 나타난 새로운 감염병인만큼 모두가 조심하고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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