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멸치육수 내는 법 만드는 법 ※
멸치육수는 여러 국이나 찌개를 끓일 때 가장 많이 쓰이는 육수입니다. 멸치육수를 쓰냐 안 쓰냐에 따라 맛의 차이는 꽤나 큽니다. 오늘은 멸치육수 내는 법 만드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맑은 멸치 육수 - 달걀국, 콩나물국, 북어국 등
▶ 재료 : 물2.5리터, 국물용 멸치 2~2.5줌, 다시마 4조각 (가로세로 5cm), 다진 마늘 1 숟갈, 황태 대가리 2개(없으면 생략 가능)
다시마는 두꺼운 자연산 다시마가 국물 맛이 더 좋습니다. 그리고 매운탕의 육수가 맛있는 이유 중 하나가 생선 뼈가 들어가서 인데 황태 대가리 같은 생선 뼈나 고기 뼈를 넣으시면 육수의 맛이 깊어집니다.
- 멸치, 다시마, 황태 대가리를 한접시에 담아줍니다. 멸치는 내장을 제거하면 쓴맛이 덜해 제거하는 게 좋습니다.
- 냄비에 물 2.5리터를 담고 끓여줍니다. 물이 끓으면 위의 재료와 마늘을 넣고 한번 바글바글 끓여준뒤 약불로 줄여줍니다.
- 약불로 줄인 뒤 30분가량 더 끓여준 뒤 고운 채로 재료를 건저내주면 끝입니다.
2. 진한 멸치 육수 - 각종 찌개. 순두부 찌개, 된장찌개 등
▶ 재료 : 물2.5리터, 국물용 멸치 2~2.5줌, 디포리 8~10마리, 다시마 5조각 (가로세로 5cm), 다진 마늘 1.5 숟갈, 황태 대가리 2개 (없으면 생략 가능)
진한 국물 육수는 디포리를 추가로 넣어 디포리의 감칠맛을 더하고 다시마와 마늘을 추가로 넣어 더 진한 육수를 만들어줍니다.
- 멸치, 다시마, 디포리, 황태 대가리를 한접시에 담아 준비해줍니다. 멸치는 내장을 제거해주시면 좋습니다.
- 냄비에 물 2.5리터를 담고 끓여줍니다. 물이 끓으면 위의 재료 외 마늘을 넣고 한번 바글바글 끓여준 뒤 약불로 줄여줍니다.
- 약불로 줄인 뒤 30분가량 더 끓여준 뒤 고운 채로 재료를 건저내주면 끝입니다.
만약 시간 여유가 되고 더 진한 육수를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끓인 뒤 불을 끄고 뚜껑을 닫은 후 4~5시간을 더 뒀다가 채에 걸러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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