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역 맛집. 양재 칼국수 샤브샤브. 미면정.

' 양재역 맛집. 양재 칼국수 샤브샤브. 미면정 ' 

 

 

주말에 양재역 근처에 있는 미면정 이라는 칼국수와 샤브샤브를 파는 음식점을 다녀왔습니다.

미면정은 양재역 4번 출구에서 걸어서 5~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2층에 있습니다.

 

 

 

 

 

 

1월에 오픈해서 아직 2달도 안된 식당입니다.

 

운영 시간은 11시 ~ 21시

브레이크 시간은 15시 ~ 17시

 

라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입구에서 큐알코드 및 손 소독을 마치고 들어오면

 바로 예쁜 포토존이 맞이해줍니다.

이른 시간에 방문하여 손님은 적은 상태였고 내부는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입니다.

 

 

 

저희는 미면 소고기 샤브샤브 2인 24,000원

미면 작은 보쌈 12,000원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메뉴수가 적기에 그만큼 믿을만하지 않나 싶습니다.

 

 

 

 

음식 맛의 9할은 좋은 식재료와 1할의 조리 기술로부터 나옵니다.

성실한 채소와 산지 직송되는 버섯을 정성스럽게 손질하고

손질된 재료들은 어여쁘게 꽃단장을 마친 후 고객과 마주합니다. 좋은 재료가 미면정의 맛을 만듭니다.

 

저 역시 직업이 요리사이기에 참 공감 가는 문구입니다.

 

 

 

 

양재역 맛집 미면정에서는 표고버섯, 새송이버섯, 노루궁댕이 버섯,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만가닥 버섯 등 굉장히 다양한 버섯들을 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저는 하나씩 포장되어 있었고 기본 소스 및 휴지, 종이컵이 세팅되어 있습니다.

 

 

 

접시 기본 세팅 및 주문한 메뉴가 나온 모습입니다.

 

 

 

딱 봐도 재료들의 신선함이 느껴집니다.

 

 

 

기본 육수 및 소고기 인당 60g 해서 120g이 나옵니다.

 

 

 

주문했던 작은 보쌈의 모습입니다.

 

백김치랑 같이 나오며 담은 모습에서 굉장히 정갈하고 정성을 담은 모습입니다.

보쌈 두께가 두껍지 않아 먹는데 부담이 없었고 굉장히 부드러웠습니다.

 

 

 

뒤이어 나온 만두의 모습입니다. 끝에만 초록색 물을 들여 배추처럼 보이게 만든 센스!

 

이 만두는 당일 만들어 당일 판매한다고 합니다. 

맛도 있고 무엇보다 만두에서 나오는 육즙이 대박입니다!

 

 

 

음식들이 정갈하고 깔끔합니다. 보쌈도 두께가 얇은 것 보이시죠?

 

 

저 밑에 떨어지고 있는 육즙 보이시나요 ㅎㅎ

 

 

 

 

소스는 겨자소스와 칠리소스 2가지가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칠리소스에 찍어 먹는 게 더 맛있었습니다 ㅎㅎ

 

 

 

칼국수도 자가제면이라 그런지 더 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만두부터 칼국수까지 정성이 느껴집니다 ㅎㅎ

 

그리고 끓는 육수에 면을 넣으면 모래시계를 돌려서 모래가 다 내려오면 드시라고 하더라구요.

처음에 이게 왜 있나 했습니다. ㅋㅋ

 

 

 

마지막은 들깨죽입니다.

죽은 직원분이 와서 직접 만들어주십니다.ㅎㅎ

 

고소한 들깨가루와 진한 육수로 죽을 만드니 맛이 굿!!

 

 

보통 샤브샤브는 오래 끓이다 보면 육수가 짜기 마련인데

미면정은 육수가 짜지 않고 담백하여 더 좋았습니다.

 

양재역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양재역 맛집 미면정에서 따끈한 샤브샤브와 칼국수 드시는 거 어떠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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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양재역 맛집. 양재 칼국수 샤브샤브. 미면정에 대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