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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능, 효과

매실 효능, 매실청, 액기스, 매실주 담그기

by 기훈 2020.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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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실 효능, 매실청, 액기스, 매실주 담그기 '

 

안녕하세요! 훈스입니다.

 

오늘은 매실 효능, 매실청, 액기스 만들기 등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1. 효 능

 

 매실은 매실 장아찌나 매실주 등으로 해서 오래전부터 먹어오던 과일입니다. 매실의 독특한 신 맛은 구연산과 사과산에 의한 것으로 위액의 분비를 촉진하므로 식욕 증진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구연한은 피로 물질인 젖산의 생성을 억제해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매실에 풍부한 유기산은 위장 기능을 활발하게 해주어 식욕을 돋우고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체했을 때 소화제로도 좋습니다. 그리고 열을 흡수하는 작용을 해 해열에도 좋으며 매실에 들어 있는 피크리산은 간 기능 활성과 담즙 분비를 촉진해 숙취와 피로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덜 익은 매실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중독을 일으킬 위험이 있으나 장아찌나 매실주 등으로 가공하면 벤즈알데히드로 바뀌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벤즈 알데히드는 식중독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장아찌나 절임으로 가공하면 비타민류는 줄어들지만 칼륨이나 마그네슘, 나트륨 등은 증가합니다.

 

 소화에 좋은 매실은 독이 있어 설사 등 부작용을 유발할 우려가 있습니다. 매실과 돼지고기는 상극입니다. 함께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이 밖에 돼지고기와 상극인 음식으로는 매실을 비롯해 도라지가 있습니다. 산성이며 차가운 성질을 가진 돼지고기와 잘 어울리는 음식으로는 알싸한 맛의 새우젓과 달콤한 사과, 알칼리성의 표고버섯 등이 있습니다. 설익은 매실은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덜 익을수록 독소가 들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강한 신맛을 내는 매실은 위장병을 앓고 있다면 속 쓰림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영 양  성 분

 

100g당

28kcal,  칼륨 240mg,  칼슘 12mg,  마그네슘 8mg,  구연산, 벤즈알데히드 등

 

 매실액에 들어있는 무메후릴이라는 신맛 성분에는 혈행 개선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만들기 전에 물에 담가 떫은맛일 빼고 꼭지 부분을 빼고 사용해야 합니다.

 

※ 보 관 법

 청매실은 매실액이나 매실주로 보관합니다. 노랗게 익은 것은 오래가지 않으므로 즉시 매실 장아찌나 잼을 만들어 보관합니다. 알이 고르고 탄력이 있는 것이 좋으며 질이 좋은 곳은 벌레 먹은 곳이나 상처가 적습니다. 단단한 것은 매실주로 노랗게 익은 것은 매실 장아찌로 좋습니다.

 

 

3. 매 실 청  담 그 기

 

- 매실 꼭지를 따고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 매실의 물기를 완전하게 제거합니다.
- 매실청을 보관할 유리병을 열탕소독하고 매실을 유리병에 먼저 한 층으로만 담습니다.
- 매실이 잠길 정도로 설탕으로 덮어줍니다.
-매실을 한층 더 넣고 위에 설탕을 또 부어줍니다. 같은 방법으로 계속 매실과 설탕을 쌓습니다. 매실과 설탕의 비율은 1:1이 좋습니다.
- 마지막으로 올리고당을 넣어줍니다. 올리고당의 비율은 다른 재료들에 비해 0.1 정도가 좋으며 올리고당을 설탕 위에 골고루 뿌리고 그늘에서 보관해줍니다.

 

 매실청은 당 함량이 생각보다 높다. 보통 원재료와 설탕을 1대1의 비율로 섞어 담그기 때문에 많은 양의 설탕이 들어갑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직접 실험한 결과, 매실청을 희석해(물:매실청=4:1) 두 잔 마시면 40~46g의 당류를 섭취하게 됩니다. 이는 세계 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일일 당류 섭취 권장량(50g)에 맞먹는 정도입니다. 집에서 만든 매실청이 시중에 파는 매실청보다는 당 함량이 낮았지만,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당분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체내에서 당분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온몸을 돌아다니는데 이 과정에서 독소로 작용해 건강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는 매실청을 조금만 먹어도 혈당이 급격히 오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매실청을 탄 물은 하루 두 잔 이상 마시지 말고, 타 먹을 때도 농도를 너무 진하게 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4. 매 실 주  담 그 기 

 

- 매실 준비하기. 상하지 않고 상처 없는 깨끗한 매실을 골라 꼭지를 이쑤시개로 모두 제거합니다. 잔류 농약과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흐르는 물에 준비된 매실을 깨끗이 씻은 후 키친타올 등으로 물기를 닦아 서늘한 곳에서 말립니다.

- 술 준비하기 알코올 도수가 높을수록 EC 생성량이 증가하므로 낮은 도수의 술을 고릅니다.

- 매실주 용기. 준비하기 용기는 뜨거운 물로 씻어낸 유리병을 이용합니다.

- 매실주 담그기. 용기에 준비해둔 매실과 술을 넣습니다. 매실 1kg 기준으로 술은 3~4L가 적당합니다. 단맛을 위해 설탕을 추가할 때는 매실 용량의 절반 정도로 넣어도 좋습니다.

- 숙성기간은 100일 이내로 제한해야 하며 매실을 빼낸 후에 마시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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