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 효능, 성분, 보관법, 부작용, 파기름 만들기

안녕하세요. 훈스입니다.

 

 대파는 각종 요리의 육수, 볶음 등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재료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대파 효능, 성분, 부작용, 성분,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효능

 

 파의 독특한 향 성분인 알리신은 당질의 대사를 돕는 비타민 B1의 흡수를 높이고 그 효과를 지속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에너지 대사를 활발하게 해 주기 때문에 피로 해소를 돕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여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요즘 같이 추운 계쩔에 대파를 먹으면 몸이 따뜻해지고 감기 예방과 냉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알리신에는 혈전 예방 효과도 있습니다.

 

 파의 흰 부분은 항균, 해열, 방한 작용에 도움을 줘서 옛날에는 초기 감기에 대파를 먹기도 했다고 합니다. 파의 초록 부분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작용 외에도 항암 작용, 심혈관 질환 개선,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줍니다.

 

 뼈를 튼튼하게 하는 칼슘, 혈압 저하를 기대할 수 있는 칼륨도 풍부합니다.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는 작용도 하기 때문에 음식에 곁들이는 양념이나 된장국에 건더기로 넣어 먹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대파에는 냄새를 제거하는 작용도 있어 생선, 고기 등으로 육수를 만들 때 잡내 제거용으로 파뿌리와 함께 많이 쓰입니다.

 

대파 / 쪽파

 

2. 부작용

 대파에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에게는 효과적이지만 체질상 몸에 열이 많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분들에게는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파를 너무 과도하게 섭취하게 될 경우 위장 질병 또는 위궤양이 있는 사람들은 대파의 자극 성분으로 인해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섭취에 주의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성분

 

 대파 100g일 경우  28kcal,  비타민c 11mg,  칼륨 180mg,  엽산 56㎍

녹색 부분 100g일 경우  31kcal,  카로틴 1900㎍,  비타민c 31mg,  칼륨 220mg

 

 흰 부분이 많은 대파와 녹색 부분이 많은 쪽파의 영영가도 다릅니다. 베타카로틴은 녹색 부분에 풍부하며 지용성이기 때문에 기름에 볶거나 지방이 많은 고기나 생선과 함께 조리하면 체내에 흡수가 잘 됩니다.

 

 

4. 보관법

 

 신문지에 싸서 채소칸이나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세워 보관합니다. 깨끗이 씻은 후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실이나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물기가 있으면 빨리 무를 수 있기 때문에 물기 제거 후 손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대파는 흰 부분과 녹색 부분의 경계가 확실하게 나눠져 있고 묵직하고 매끈하며 매콤한 향이 나는 것이 좋은 대파입니다.

 

5. 파 기름 만들기

 

 재료 : 카놀라유 1000ml, 대파 700g 

다른 오일들도 상관 없으나 카놀라유가 끓는점이 높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저 양은 제가 임의로 정해서 쓰는 양이니 취향껏 더 넣으셔도 되며 고추나 다른 재료를 넣으셔도 무방합니다.

 

- 파를 깨끗히 씻고 물기 제거 후 적당한 크기로 손질해줍니다. 흰 부분, 녹색 부분, 파뿌리 다 쓰시면 좋습니다.

- 냄비에 오일을 살짝 붓고 파가 숨이 죽을 때 까지 볶아줍니다.

- 나머지 오일을 전부 붓고 끓여줍니다. 대파 색이 살짝 노릇해질 때까지 약 30분 내외로 끓여줍니다.

- 대파를 건져내고 오일을 충분히 식힌 후 병에 담아 보관하시면 됩니다.

 

 

 

이상으로 대파 효능, 성분, 부작용, 성분, 보관법, 파기름 만들기에 대해 글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