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볼만한곳 부산 데이트 여행코스 추천 흰여울문화마을.

' 부산 가볼만한 곳 부산 데이트 여행코스 추천 흰여울 문화마을 '

 

 

오랜만에 포스팅하네요!

 

오늘은 지난 주말에 다녀온 부산 흰여울문화마을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흰여울 문화마을은 부산 영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차시설이 좋지 않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부산역에서는 508번, 82번, 85번 버스가 제일 빨리 가는 듯합니다.

 

 

 

 

 

 

 

흰여울 문화마을 입구에는 이렇게 부산 시티투어 일정과 지도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전쟁 이후 피란민의 역사적 아픔과 시간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소박하고 아름다운 마을이라고 합니다.

 

송도와 마주 보고 있어서 2 송도라고도 불려졌으며 지금의 '흰여울'은 봉래산에서 내려온 물줄기가 바다에 굽이쳐 내릴 때 하얀 포말이 이는 모습을 보고 지은 순 우리말 이름입니다.

 

약 0.7km의 길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입구에 위치한 흰여울 문화마을 영화 기획관입니다.

기획관 위로 올라가면 전망대도 있습니다. 왼쪽 사진 상단에 망원경 보이시나요?

 

제가 흰여울 문화마을에 처음 온건 약 4~5년 전쯤이었는데 그땐 사람도 이렇게 많지 않고 

조금은 덜 꾸며진 느낌이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오니 관광객도 훨씬 많아졌고

 

부산의 관광명소 중 하나로 불릴 만큼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뷰 너무 좋지 않나요! 일기예보는 흐림이거나 비가 온다고 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적당한 구름도 있어서 사진도 너무 예쁘게 나왔어요.

 

 

 

곳곳에 귀여운 소품샵과 예쁘게 꾸며진 벽들을 볼 수 있습니다.

 

 

 

크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사진입니다. 바다는 언제 봐도 좋은 것 같아요.

 

 

 

흰여울 문화마을 아래 저렇게 파란색 길로 다른 산책로도 만들어져 있더라고요.

아침마다 산책하기 딱 좋을 듯합니다!

 

 

 

날씨도 크게 덥지 않아서 천천히 걸으며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사진은 갤럭시 A31로 찍었는데 꽤나 흡족합니다.

 

 

 

제 사진도 투척!

 

 

 

'이런 게 어딨어요? 이러면 안 되는 거잖아요! 할게요! 변호인 하겠습니다.'  - 영화 '변호인' 중에서 -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해 주는 건 기적이다'  - '어린 왕자' 중에서 -

 

 

그리고 곳곳에 여러 카페들도 많았습니다.

저런 배경을 보면서 커피 한잔 하는 것도 참 좋을 듯하네요. 

 

이 근처에 사는 분들은 이런 배경을 매일 보겠죠? 한 번쯤 부산에서도 살아보고 싶네요.

 

 

 

 

 

정박해있는 배들도 참 많더라구요. 역시 부산!

 

 

 

쓰레기 버리기 금지, 금연, 애완견 배설물 수거, 음란행위 금지, 고성방가 금지, 취사행위 금지, 야영 금지입니다!

 

 

 

총 소요시간은 천천히 구경하며 걷다 보면 1시간 이내로 다 볼 수 있습니다.

너무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보다 날씨 좋은 봄, 가을에 오는 게 가장 좋을 듯하네요.

 

곳곳에 화장실도 잘 설치되어 있었고 바다를 보며 걷는 시간이 참 좋았습니다.

다음에 또 재방문하고 싶네요!

 

이상으로 부산 가볼만한 곳 부산 데이트 여행코스 추천 흰여울 문화마을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