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옷 얼룩 누런때 제거

흰옷 얼룩 누런때 제거 

 

 흰옷은 많은 코디의 베이스가 될 만큼 필수적인 옷 중 하나입니다. 그 만큼 많이들 입지만 금방 지저분해져서 조심히 입어야 합니다. 커피나 양념이 흰 옷에 묻을 경우 쉽게 지워지지 않기도 하는데요. 매번 세탁소에 맡길수도 없으니 오늘은 집에서 직접 흰옷 얼룩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누런때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1:1 비율로 섞어줍니다. 누렇게 변한 옷에 부어 잘 문질러줍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베이킹 소다와 과산화수소, 중성세제를 이용한 방법입니다. 누렇게 변한 옷을 따뜻한 물에 담가둔 뒤 베이킹 소다와 과산화수소, 베이킹 소다, 중성세제를 잘 섞어서 부어줍니다. 30분 후에 손으로 잘 문질러주거나 솔로 문질러줍니다.

 마지막 방법으로는 따뜻한 물에 흰 옷을 베이킹 소다 2~3스푼과 락스 약간을 풀어 담가두거나 누런 부분만 솔로 이용해 문질러주시면 됩니다.

 

 

2. 볼펜 자국.

 

 물파스를 이용한 방법입니다. 잉크는 지용성에 가깝기 때문에 알코올 성분이 포함된 물파스를 이용해 볼펜 자국에  가볍게 두드린 후에 살살 문질러주면 볼펜 자국이 연해집니다. 그리고 한번 세탁을 해서 마무리해줍니다.

 

 

3. 피.

 

 코피가 갑자기 터지나거나 해서 흰옷에 묻을 수 있는 상황이 있습니다. 이럴 경우 수건이나 천을 물에 적셔 피가 묻은 부분만 먼저 가볍게 두드려준 뒤 중성 세제를 이용해 가볍게 문질러줍니다.

 

 

4. 화장품.

 

 비비크림이나 립스틱, 파운데이션 등이 옷을 입고 벗는 과정에서 묻기도 합니다. 화장품 역시 지용성 성분이기 때문에 중성세제로 먼저 가볍게 문질러준 뒤 알코올이나 물파스 등을 이용해 적셔가며 문질러 줍니다. 제거가 안됐을 경우 앞의 과정을 반복해 준 뒤 세탁하여 마무리해줍니다.

 

 

5. 김칫 국물.

 

 빨간 양념인 김칫 국물이 흰 옷에 튀었을 경우 천이나 수건, 아니면 옷에 주방세제를 살짝 묻힌 뒤 거품이 날 정도로 살살 문질러줍니다. 간장이나 김칫 국물 같은 음식물은 수용성이라 주방세제로도 쉽게 지울 수 있습니다. 만약 제거가 안될 경우 치약을 이용해 문질러 주셔도 됩니다.

 

 

6. 차, 커피.

 

 차나 커피같은 음료는 산성 성분을 띄는 식초나 레몬 등을 이용하여 지워주시면 좋습니다. 주방 세제와 식초를 1:1 비율로 섞어 준 뒤 얼룩진 곳에 적셔 문질러 준 뒤 10~20분 뒤에 세탁하여 마무리해주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흰옷의 누런때, 얼룩, 화장품, 피, 김칫 국물, 커피가 묻었을 경우 지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위 방법을 이용해 흰옷 깨끗하게 잘 관리하시길 바랍니다.